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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수 호텔 추천|오동도가 보인 여수 한옥 호텔 오동재

by 꿈꾸는 보니맘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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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어머니 생신기념으로 여수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자연친화적인 숙소를 선호하셔서 이번에도 한옥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이 호텔 리셉션이고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체크인 시간 15시였는데, 14시쯤에 도착했는데도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코너 디럭스룸에서 2박을 하였습니다.

 

 

코너 디럭스룸은 거실과 별도로 침실이 있고, 침실에는 마루가 있습니다.저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바다가 너무 좋았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방에서 보이는 섬이 그 유명한 오동도였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거실 뒷편으로 작은 마당이 이어져 있는데, 확실히 풀이 바로 옆에 있다보니 벌레가 종종 나오더라구요ㅠㅠ 저도 처음에 입실한 방에 개미가 너무 많아 방을 한번 옮겼는데, 옮긴 방에서는 밤에 지네가 나와서 식겁 제대로 했습니다. 벌레에 예민한 분들은 고려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이렇게 침실에는 마루가 연결되어 있는데, 엄마가 특히 이곳을 좋아하셨습니다. 아침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면 그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었어요.

 

 

방 앞에 이렇게 닭장이 바로 있었는데, 아침마다 닭이 울어대서 조금 힘들었습니다...ㅎㅎ

 

 

샤워실과 화장실이 따로 구분되어져 있고, 세면대 또한 별도로 구분되어져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였고 온수를 공유하는 방식이라 한 라인에 온수가 다 떨어지면 2~3시간 동안 온수가 안나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온수가 끊기는 일은 없었습니다.

 

 

조식은 따로 이용하지 않았는데, 처음 체크인 했던 건물안에 조식당이 있었고 한식 또는 죽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1인 15,000원이였습니다:)

 

 

뒷마당에서 신나신 어머니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여수 가족여행 숙소로 한옥호텔 오동재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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